※ 이 글은 뉴비를 대상으로 작성한 소개글로 어려운 용어와 정보는 사용을 자제한 글이다.
자세한 모딩이나 심화적인 내용은 다른 글을 참고 바란다.
0. 소개글
자, 이번에 소개할 워프레임은 장인들의 워프레임.
'제피르' 되시겠다.
제피르 프라임의 2020년 사용 빈도는 0.31%
일반 제피르까지 포함한다고 쳐도 0.49%
제피르보다 사용 빈도가 낮은 워프레임은 밴쉬밖에 없다.
이렇게나 처참한 사용률에도 불과하고 생각보다 장인 유저가 많이 존재한다는 게 참 놀라운 비주류 워프레임.
소개 시작한다.
1. 능력치
워프레임 등록증 | ![]() |
||
이름 : 제피르 | |||
능력치 | 0 레벨 | 30 레벨 | |
체력 | 150(높음) | 450(높음) | |
실드 | 150(높음) | 450(높음) | |
에너지 | 100(낮음) | 150(낮음) | |
방어력 | 100(조금 낮음) | ||
질주 속도 | 1.15(높음) |
체력, 실드 모두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다.
대신 방어력이 높지 않아 생존력이 좋지는 않다.
2. 어빌리티
> 패시브 : 공중에서 더 빠르게 움직이고 낙하 속도가 35% 느리며, 공중에 있는 동안 무기 치명타 확률이 150% 증가합니다.
> 테일 윈드
버드 미사일
사용하면 바라보는 곳을 향해 미사일처럼 날아가는데, 돌진 중 벽에 부딪히거나 상대에게 직격하면 피해를 주고 멈춘다.
또한 공중에서 지상을 향해 사용할 경우 주변에 피해를 입히는 '다이브 봄' 을 시전한다.
공중에 떠있는 동안 길게 누르면 특유의 엉거주춤한 자세로 떠다닌다.
> 에어 버스트(3 레벨 해금)
목표점으로 투사체를 발사해 터뜨린다.
짧게 눌러 사용하면 적들을 끌어당기고, 길게 눌러 사용하면 적들을 착탄 지점으로부터 날려버린다.
피격된 적이 많을수록 피해량이 증가한다.
> 터뷸런스(5 레벨 해금)
바람 보호막
주변에 바람으로 이루어진 보호막을 둘러 날아오는 탄환들의 궤도를 돌린다.
터뷸런스가 켜진 제피르는 폭발 피해를 제외한 원거리 데미지에서 안전하다.
> 토네이도(10 레벨 해금)
말이 필요한가? 토네이도를 부른다.
토네이도는 적을 찾아 돌아다니며 근처 적을 빨아들여 무력화시킨다.
회오리는 피해를 흡수하고 가장 많이 흡수한 속성의 피해를 희생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입힌다.
짧게 눌러 시전하면 돌아다니는 토네이도를, 길게 눌러 시전하면 움직이지 않는 토네이도를 생성한다.
3. 추천 성장 루트(모드)
제피르의 생존력은 오로지 3번 스킬 터뷸런스에서 나온다.
터뷸런스가 켜진 제피르는 회피형 탱커라고 할 수 있는데, 탄환으로 인한 데미지는 받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1. 생존 모드 : 어빌리티 거리가 높을수록 탄환으로부터 더 안전해진다.
거리와 지속 시간을 적당히 챙기고 혹시 모를 범위 데미지에 피해를 받는 걸 대비해 최대 실드량만 하나 챙겨주자.
2. 데미지 모드 : 제피르는 어빌리티로 피해를 입히는 캐스터 워프레임이 아니다.
얌전히 생존력을 챙기고 무기로 데미지를 주자.
4. 종합 평가
제피르를 플레이할 때 그 성능을 온전히 활용하려면 공중에 자주 떠있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특히 리워크 된 이후 공중에 있을 때 무기 치명타 확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더더욱 날아다녀야 한다.
그래서 지속 시간과 효율을 챙긴 제피르는 테일 윈드와 패시브를 잘 활용해 땅에 발을 붙이질 않는다.
그 상태로 유탄 무기들을 사용하면 이게 워프레임인지 오버워치 파라인지 구분이 가질 않는다.
또한 다른 워프레임이 공중에 있는 동안 피해로부터 위험해지는 반면, 제피르는 터뷸런스가 있어 공중에 있으면 오히려 안전해진다.
개조 모드를 통한 버드 미사일 빌드, 회오리 마법사 빌드 등 생각보다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는 장인의 워프레임이다.
5. 팁
1. 어빌리티 지속과 거리를 너무 높이면 테일 윈드의 이동 거리가 과하게 빨라져서 조작이 어렵다.
2. 토네이도를 소환해서 적들을 빨아들이고 사격하자. 토네이도의 데미지가 상상 이상으로 나온다.
3. 제피르는 클랜 연구소를 통해 설계도를 얻을 수 있다. 대신 제작 재료에 '옥슘' 이 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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